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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'폭풍전야' 국민의힘...새판짜기 가능할까? / YTN

2022-01-04 1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조경태 / 국민의힘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국민의힘이 대선을 불과 두 달 앞두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위원장을 제외하고 선대위를 사실상 해체되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.

과연 새 판 짜기가 가능할까요?

어제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스스로 물러난 조경태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일요일부터 여러 차례 회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.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언제 내려놔야겠다라고 결심하신 거예요?

[조경태]
어제 회의 끝나고 나서 또 우리가 의총을 하지 않았습니까? 그 분위기 속에서 어쨌든 우리 모두가 다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다시 새 판 짜자, 새로 시작하자, 그런 마음에서 그런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


그런 의견이 모아졌군요? 사실 어제 오전 회의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겠다라고 선언하면서 이야기가 급속도로 전개된 것 아니겠습니까? 그전에 혹시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위원장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건 확인이 됐습니까?

[조경태]
거기까지 확인은 안 됐고요.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 보니까 그 이후에 아마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스스로 그런 결심을 한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.


그랬군요. 어제 김병민 대변인이 이 자리에 출연을 했거든요. 김병민 대변인 말로는 이미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이 선대위 개편 쇄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시기는 김 위원장이 혼자 결정할 것 같다,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.

[조경태]
저는 어쨌든 시기라든지 여러 가지 형태에 대한 절차보다는 대개편이 있어야 된다는 그런 부분이 좀 방점이 찍혔으면 좋겠고요.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우리 선대위에 있는 분들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된다라고 판단했습니다.


윤석열 후보는 어제 증권거래소 개장식에 참석한 뒤에 바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는데 그때까지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.

[조경태]
그럴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.


그게 좀 이해가 되지 않는데 후보가 모르는 상태에서. 그래서 지금 김종인 위원장의 쿠데타다, 이렇게 해석하는 언론도 있더라고요.

[조경태]
사실 우리 당의 가장 고질적인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거든요. 소통이 잘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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